“내가 이렇게 소리를 많이 질렀나 싶더라” 김상식 감독의 뜨거웠던 40분…“선수들에게 고마워”

프로농구 / 수원/홍성한 기자 / 2026-10-04 19:35:08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어려운 개막전을 이겨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서울 삼성은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케렘 칸터(30점 1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와 크리스 맥컬러(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한호빈(7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신동혁(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활약했다.

김상식 감독은 삼성 부임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정말 힘든 경기였다. 최근에 이렇게 소리를 많이 지른 경기가 있나 싶었다. 어려운 개막전을 이겨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경기들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다만 오늘도 리바운드(34-44)를 많이 뺏겼는데, 분명 보완해야 할 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패리스 배스에게 35점을 내줬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억제한 수비는 효과를 봤다. KT에서 배스를 제외하면 미구엘 옥존(11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상식 감독은 “35점을 내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게 막은 것 같다. 오히려 배스의 개인 플레이를 유도한 점도 있다. 반대로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억제한 것이 승인 중 하나”라고 짚었다.

어깨 부상이 있었던 이규태는 15분 1초 동안 2점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김상식 감독은 “자신 있게 던지라고 했다. 개인 플레이를 하거나 욕심을 내는 선수는 내 플랜에서 배제할 생각이다. 이 부분은 선수들에게 이미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