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광란의 일본’, 중국 19점 차 완파, 64년 만에 결승행…대한민국과 金 놓고 격돌(종합)

국제대회 / 홍성한 기자 / 2026-09-18 2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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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준결승 대진이 맞았을까? 일본이 ‘만리장성’ 중국을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전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97-78로 승리, 1962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6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 상대는 대한민국이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 대한민국은 ‘천적’ 이란을 77-51로 완파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성사됐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만났다. 당시 대한민국이 100-83으로 승리했다. 그렇지만 방심할 수 없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전력임에도 일본 농구 자체의 수준이 올라온 만큼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이날 중국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3쿼터까지 무려 83-52로 앞서는 등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카네치카 렌(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알렉스 커크(15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존 로렌스 하퍼 주니어(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웃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도 전승을 달리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4강에서는 오랜 시간 발목을 잡았던 ‘천적’ 이란까지 넘어섰다. 대한민국 역시 쾌조의 분위기를 안고 마지막 무대로 향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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