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폼 입고 첫 선’ 송교창, 시마네와 프리시즌 맞대결서 10점 활약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9-12 2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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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송교창이 오사카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오사카 에베사는 12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의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48-58로 패했다.

이날은 송교창이 오사카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해외 무대 도전을 선언한 송교창은 B리그 프리미어 소속 오사카와 계약,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달 팀에 합류한 그는 부상 없이 팀 훈련을 소화했다. 2일에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팀에 녹아든 송교창은 오사카 홈 체육관에서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사카의 상대 시마네는 지난 시즌 28승 32패를 기록하며 서부 지구 8위에 랭크됐다. 호주 국가대표 닉 케이의 소속팀이며, 과거 원주 DB에서 뛰었던 나카무라 타이치도 포진하고 있다. 자국선수 중에는 일본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오카다 유타가 에이스다. 아시아쿼터로는 레바논 국적의 마크 아루홀리를 보유하고 있다.

1쿼터 송교창은 아루홀리를 앞에 두고 깔끔한 뱅크슛을 적중시키며 첫 득점을 신고했다. 2쿼터에는 윙에서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곧바로 다시 한번 외곽포를 꽂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전반 8점을 기록한 송교창은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이날 양 팀 선수들의 슛 감이 너무나 좋지 않아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3쿼터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송교창은 4쿼터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이날 송교창은 10점(비공식 기록)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충분히 제 몫을 했다. 팀 패배이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공적인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송교창. 오사카는 오는 26일과 27일 고베 스토크스와의 맞대결로 2026-2027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송교창이 일본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오사카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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