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이란, 바레인에 5점 차 진땀승···4강서 대한민국과 맞대결(종합)
- 국제대회 / 조영두 기자 / 2026-09-16 22:06:33

이란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아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79-74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잠시디(20점 2어시스트)와 모하메드 헤이다리(19점)가 활약했고, 아르만 잔가네(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강에 진출한 이란은 대한민국과 만난다.
바레인은 무스타파 라시드(26점 12어시스트)와 엘리자 토마스(24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이란에 밀렸다.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 갈렸다. 3쿼터까지 60-55로 앞서던 이란은 4쿼터 바레인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종료 3분 29초를 남기고 68-69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잔가네와 잠시디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라시드에게 점수를 내주며 다시 동점(74-74)이 됐지만 잠시디의 앤드원 플레이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바레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87-78로 꺾었다. 랴오산닝이 3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원맨쇼롤 펼쳤다. 3쿼터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4쿼터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개최국 일본은 대만을 85-78로 제압했다. 쿠로카와 코테츠(2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4강으로 향한 일본은 중국과 결승전 티켓을 두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결과
대한민국 114-80 요르단
이란 79-74 바레인
중국 87-78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85-78 대만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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