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박신자컵] '24점 차 완패' 최윤아 감독의 아쉬움 "선수들이 더 전투적으로 임했으면"

여자농구 / 청주/김동환 기자 / 2026-10-04 1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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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동환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22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아산 우리은행과의 B조 예선 맞대결에서 47-71로 패배했다. 3일 박신자컵 첫 경기를 승리했던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윤아 감독은 "상대는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지 오래돼서 확실히 더 잘 맞는 느낌이었다. 반면, 우리는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홍)유순이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선수들이 더 전투적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주눅 들지 말고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1개의 속공으로 3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속공 개수보다 전개 과정에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깔끔한 전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턴오버를 범하거나 지공 상황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속공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격 전개가 쉽게 되지 않았고, 22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최윤아 감독은 "미스매치 상황에서의 판단이 아쉬웠다. (신)지현이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정리를 더 잘해줬으면 한다. 지현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수비와 리바운드 이후에 빠른 트랜지션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으면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을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윤아 감독은 "(신)이슬이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인데, 이슬이가 좋아지면 팀적으로도 좋은 모습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유순이와 황샹팅, 노구치 사쿠라의 조화가 이뤄지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바라는 바를 전했다.

#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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