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으로 시작해 성장으로" 스티즈 강남, 일본 전지훈련에서 값진 경험 쌓는다

유소년 / 후쿠오카/오가은 / 2026-07-29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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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후쿠오카/오가은 인터넷기자] 설렘을 안고 일본으로 향한 스티즈 강남 선수들이 현지 선수들과의 교류와 실전 훈련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얻으며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티즈 강남 X D&K 농구교실(최영철 원장)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현지 초등학생들과의 교류전과 합동훈련, 스킬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일본 농구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출국 전 선수들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일본에서 어떤 훈련을 받고 현지 선수들과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과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설렘이 컸다.

김태호와 윤지찬은 "일본에서 어떤 훈련과 경기를 하게 될지 기대됐고 친구들과 함께 해외에서 농구를 할 수 있어 즐거울 것 같았다"며 캠프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캠프가 어느덧 3일 차에 접어들면서 기대는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은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며 빠른 경기 템포와 탄탄한 기본기를 몸소 경험했다. 특히 끊임없이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일본 선수들의 경기 운영은 어린 선수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됐다.

김태호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한층 높은 목표를 갖게 됐다. 그는 "일본 선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레그스루와 비하인드 드리블이 전보다 발전한 것 같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드리블 능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윤지찬 역시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자신의 보완점을 확인했다. 그는 "직접 해보니 수비와 공격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업 스텝이 전보다 좋아진 것 같고 공격 상황에서 패스를 선택하는 방법도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남은 일정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훈련 외 시간도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배움의 과정이었다. 김태호는 형들과 함께한 스킬 트레이닝, 윤지찬은 야간훈련과 일본 선수들과 함께 교류했던 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언어는 달랐지만 농구를 매개로 함께 땀을 흘리며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은 이번 전지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이제 캠프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스티즈 강남 선수들은 남은 일정에서도 합동훈련과 교류전을 이어가며 일본 농구의 장점을 익히고 이번 전지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자신의 플레이에 녹여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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