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홈 개막전’ LG, 창원체육관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10-02 0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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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창원체육관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전광판과 3층 일부 구역 좌석 교체 작업 중이다.

2026~2027 KCC 프로농구는 3일 부산 KCC와 창원 L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LG는 1라운드 내내 원정 경기만 갖는다. 홈 코트로 사용하는 창원체육관이 공사 중이기 때문이다.

창원체육관을 관리하는 창원시에서 이번에 전광판을 새롭게 교체한다. 추가로 띠 전광판도 설치된다. LG는 여기에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지원을 받아 3층 좌석을 교체한다.

관중석 환경 개선 공사가 10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기 때문에 LG는 KBL과 협의를 통해 홈 개막전을 11월로 미뤘다. LG 홈 개막전은 11월 1일 원주 DB와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에 전광판 위치는 엔드라인 뒤쪽 3층으로 바뀐다. 아무래도 엔드라인 부근 좌석이 가장 늦게 팔리기 때문에 전광판 위치를 이쪽으로 옮겼다.

더불어 사이드라인 3층 구역 좌석들은 현재 2층과 같은 동일한 재질의 좌석으로 교체된다. 당연히 컵 홀더도 있는 좌석이다.

▲ 스카이박스와 기존 전광판이 철거된 모습
LG는 2년 전에는 2층 전체 좌석을 교체한 바 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만으로 이뤄진 의자가 아닌 신체 접촉면에는 패브릭 소재가 있어 딱딱하지 않고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광판 주위 3개 구역씩 총 6개 구역을 제외한 3층 구역에서도 편안한 관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3층 정중앙에 위치했던 스카이박스가 사리지고, 가족석이 추가된다.

참고로 2층 좌석 교체 이후 컵 홀더가 없는 1층 특석 좌석이 오히려 2층 좌석보다 불편하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LG는 이번 시즌부터 홈 벤치 주위 특석을 시즌권으로 판매한다. 기존과 달리 할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권과 멤버십은 10월 중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KBL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홈 코트 시설점검을 한다.

현재로선 모든 공사가 10월 3째주 정도 마무리가 예상되어 창원체육관 시설점검은 그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 새로운 전광판이 설치될 3층 구역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홈 관중 107,073명(평균 3966명)을 기록했다. 서울 SK의 109,150명에 이어 2위였다.

이번 시즌 창원체육관 매진 기준은 4950석에서 4900석 정도로 조금 줄어든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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