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전국구 슈퍼스타가 돌아온다... 시몬스, 새크라멘토와 1년 계약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9-05 00:02:03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몬스가 NBA 무대로 돌아온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4일(한국시간) 벤 시몬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와 1년 350만 달러 규모의 최저 연봉 계약이다.
놀라운 소식이다. 시몬스는 2024-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NBA 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순전히 시몬스에 관심을 보인 팀이 없었고, 2025-2026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그런데 1년 후에 시몬스를 영입하려는 팀이 등장한 것이다. 이는 NBA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행선지가 새크라멘토라는 것도 충격이다. 새크라멘토는 다음 시즌 신인 다리우스 에이컵 주니어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기량이 쇠퇴한 시몬스가 전혀 필요 없다. 그렇다고 라커룸에서 좋은 영향력을 기대한 영입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시몬스는 자존심이 매우 강한 슈퍼스타로, 예전 소속팀에도 라커룸에서 좋은 리더라는 얘기는 없던 선수였다.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신인 시즌부터 부상이 잦았고, 최근에는 너무나 심각했다. 여기에 한 시즌을 통째로 쉬며 경기 감각마저 떨어졌다. 이제 전성기 기량을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NBA에서 뛸 수 있을 능력이라 장담하기 어렵다.
물론 새크라멘토는 계약 직전에 시몬스를 구단 시설로 불러 건강 검진을 받았고, 덕 크리스트 감독 및 구단 관계자들과 면담도 했다고 한다.
오프시즌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터졌다. 전성기 시절 시몬스는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스타일로 단연 전국구 슈퍼스타였다. 208cm의 장신 포워드지만, 포인트가드 수준의 드리블 능력과 패스 센스를 갖췄다. 여기에 수비력은 어마어마했다. '올해의 수비수'에 매년 거론될 정도로 뛰어났다.
하지만 부상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고, 최근에는 팀을 찾기 위해 워크아웃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슈퍼스타가 아닌 벤치 멤버로 전락했으나, 시몬스의 플레이를 다시 NBA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과연 돌아온 시몬스가 새크라멘토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