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존스컵] ‘나윤정 18점’ KB스타즈, 레바논에 패배→최종 4위…대만 일정은 계속

국제대회 / 홍성한 기자 / 2026-08-29 1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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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KB스타즈가 윌리엄 존스컵을 4위로 마쳤다. 공식 일정은 끝났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만에서의 여정은 계속된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45회 윌리엄 존스컵 3위 결정전에서 레바논에 66-78로 패했다. KB스타즈는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나윤정(18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채은(10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윤미(8점 7리바운드), 이여명(8점 2리바운드 2스틸), 양지수(8점) 등이 분전했다.

출발은 좋았다. 나윤정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1점을 몰아쳤고, 고현지도 7점을 보태며 힘을 냈다. 여기에 이채은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른 KB스타즈는 18-12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분위기를 빼앗겼다. 레베카 아클에게만 13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가 흔들리며 19-32로 크게 밀렸다. 결국 37-44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KB스타즈는 후반 들어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계속해서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회를 마쳤지만 KB스타즈의 대만 일정은 계속된다. 현지에 남아 케세이라이프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세이라이프는 지난해 한국을 찾아 청주체육관에서 KB스타즈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이번에는 KB스타즈가 초청을 받아 대만에서 다시 만난다. 두 차례 맞대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는 9월 3일 귀국한다.

#사진_KB스타즈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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