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본선 진출 이끈 주축가드' 정관장 U14 박건희는 우승을 바라본다

유소년 / 제천/조형호 기자 / 2026-08-16 18:21:44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정관장 U14 박건희가 팀을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정관장 U14는 1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 B조 예선 KT와의 경기에서 33-16으로 이겼다. 2승 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조 2위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SK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알린 정관장이었지만 이내 템포를 되찾았다. 소노와 접전 끝에 31-24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따냈고 이어진 KT와의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막판 뒤집기로 본선에 올랐다.

정관장 U14의 본선 진출에는 팀의 야전사령관 박건희의 존재감이 컸다. 소노와의 경기에서 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경기 MVP에 선정됐던 박건희는 KT전에서도 5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팀원들을 살렸다. 주축 포인트가드의 안정적인 리딩에 정관장도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박건희는 "수비가 점점 맞아갔고 패턴 플레이도 준비해온대로 잘 통했던 것 같다. 6학년 때 1승으로 예선 탈락했는데 이번엔 본선까지 진출하게 돼 기쁘다. 역시 KBL 대회는 더 재미있다"라며 본선 진출 소감을 밝혔다.

팀의 리딩가드로서 경기 운영과 템포 조절은 물론 속공 전개 능력 등 리딩에 장점을 갖춘 박건희가 꼽은 본선 키 포인트는 '분위기'였다. 아직 기량이 완성되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이 단판 승부를 펼치는 만큼 가드로서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다할 예정이다.

박건희는 "본선을 앞두니까 긴장도 되고 우승까지 가고 싶어서 더 떨린다. 하지만 코트에 들어가면 분위기를 최대한 우리 것으로 만들어서 최선을 다해 이겨볼 생각이다.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간절한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 2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 정관장 U14는 17일 A조 1위 삼성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사진_문복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