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박신자컵] ‘2쿼터에만 14점’ 나윤정 앞세운 KB스타즈, 박신자컵 4강 진출

여자농구 / 청주/정지욱 기자 / 2026-10-08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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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정지욱 기자] 나윤정의 소나기 3점슛이 쏟아진 KB스타즈가 박신자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조별리그에서 3점슛 7개 포함, 24점을 몰아친 나윤정을 앞세워 칼튼대학교를 79-42로 대파했다. 3승1패가 된 KB스타즈는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전력 차가 컸던 만큼 전반에 승부가 갈렸다. KB스타즈는 경기 극초반 야투 난조로 고전했지만 사카이 사라, 송윤하의 3점슛이 터지면서 1쿼터를 21-10으로 달아나며 마쳤다.

2쿼터는 나윤정의 무대였다. 나윤정은 전반 5개의 3점슛 중 1개 성공에 그쳤지만 2쿼터에는 수비 범위가 넓지 않은 상대의 허점을 틈타 오픈찬스마다 3점슛을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2쿼터 중반이었다. 2쿼터 종료 4분 51초전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이어진 속공 상황에서 사라의 패스를 받아 다시 3점슛을 꽂았다.

나윤정은 4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2쿼터에만 14점을 넣었다.

KB스타즈는 2쿼터 종료 56초 전에는 박지수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45-16, 29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나윤정은 3쿼터에 2개의 3점슛을 더하면서 팀내 최다인 23점을 넣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8점 3리바운드), 송윤하(7점 3리바운드), 양지수(8점 3리바운드), 원이아나(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예은(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고르게 득점했다. 

 

칼튼대학교는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패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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