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박신자컵] “감독님이 시켜주시는 대로 준비하겠습니다” 대표팀 경험 후 정현이 전한 각오

여자농구 / 청주/권윤희 / 2026-10-08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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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권윤희 인터넷기자] 정현(20, 178cm)이 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6-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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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1쿼터 팀 득점 14점 중 9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하나은행의 공격이 매끄럽지 않을 때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정현은 “오늘(8일) 지면 박신자컵이 마무리되는 일정이었는데, 이길 수 있어서 좋다”며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2026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후, 정현은 팀에 합류하자마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치러야 했다.

정현은 “일단 너무 힘들었다. 대표팀에 가서도 나름 혼자 운동을 최대한 했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다(웃음). 대표팀 가기 전보다 몸 상태가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체력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해 “주변에서 아직도 축하를 많이 해주시는데, 계속 그걸 생각하기보다는 이제 팀에 복귀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길게 생각하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정현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정현 역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정현은 “준비는 언제든 내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시켜주시면 원하시는 대로 준비하려고 한다”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잘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하나은행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정현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공격에서는 한층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본적인 부분부터 생각하고 있다. 3점슛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3점슛을 더 잘 살리고 싶다. 그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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