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보다 더 큰 수확은 아이들의 성장" 광주 맨투맨, 순천만국가정원배 출전으로 성장 발판 마련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8-07 16: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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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입상보다 큰 수확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이다."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전남 순천 일대에서 열린 '2026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U10, U12, U14, U15 등 4개 종별에 참가한 맨투맨은 한 종별 입상에 성공했다. 막내 라인으로 구성된 U10 대표팀이 끈끈한 조직력과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U12, U14, U15는 아쉽게도 입상의 문턱을 밟지는 못했다. 각 종별 대표팀마다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방학 기간으로 인해 타 일정으로 불참하는 인원도 늘어나면서 100% 전력을 발휘할 수는 없었다. 이에 부족한 인원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 맨투맨이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후 김태훈 원장은 "입상 여부보다 더 큰 수확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이었다. 어려운 상황에도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농구 실력뿐 아니라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며 더욱 성장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의 태도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힘들었을 테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코트를 누비며 보여준 팀워크는 유소년 스포츠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였다. 아이들의 성장과 이번 도전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 거라고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주축 자원들의 공백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성공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맨투맨은 다가오는 하반기 일정을 통해 더욱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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