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즐거운 스포츠예요!" 방학 특강으로 새로운 취미 만든 남양주 NSBC 오린아-준영 남매
-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8-12 15:27:25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방학 특강을 신설했다. 기존에 농구교실에서 수업을 듣던 유소년들은 물론 지역 내 농구 새내기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전파하며 더위를 날리고 있는 중이다.
오린아-준영 남매도 NSBC 체육관에서 공을 만지며 새로운 추억을 쌓고 있다. 농구를 시작한지 불과 1주일밖에 되지 않은 오린아-준영 남매는 새로운 취미 생활에 큰 흥미를 느끼며 무료한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오린아는 "농구는 몇 번 봤지만 농구공을 만지고 제대로 배운 건 처음이다. 처음엔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즐겁고 재미있다. 특히 슛이 들어갈 때의 쾌감이 정말 좋은 스포츠인 것 같다"라며 농구의 매력을 언급했다.
동생 오준영 또한 "농구가 너무 재미있다. 슈팅 훈련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뛰는 것도 즐겁다. 아직은 누나가 나보다 키도 크고 잘하지만 나도 열심히 연습해서 잘해지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농구와는 거리가 멀었던 오 남매지만 방학 특강을 통해 접한 신선한 스포츠는 이들의 가정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다.
오린아는 "동생과 함께 배우니 집에서 엄마가 농구에 대해 많이 물어보기도 하시고 농구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엄마나 아빠한테 농구 자세를 물어보면서 더 잘하려는 의지도 생겼다. 동생과도 공통 관심사가 생겨서 대화도 늘었다. 앞으로 방학이 끝나도 즐겁게 계속 배우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준영은 누나와는 조금 다른 목표를 언급했다. 그는 "선수보다는 취미로 즐길 생각이지만 오래 배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 농구를 하면 키가 클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배워서 195cm 정도까지 크고 싶다(웃음)"라고 당차게 말하며 누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낯선 환경, 조금은 새로운 종목의 운동을 배우고 있는 오린아와 오준영은 무더운 방학 기간 새로운 취미 생활이자 동기부여를 얻으며 더욱 생동감 있는 방학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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