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클럽 대회 앞두고 전국 유소년 대회 우승' 성북 삼성의 올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8-13 14: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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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 U12가 전국 유소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6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따냈다.

예선 1경기에서 아산 삼성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끊은 성북 삼성이었지만 구리 남양주 삼성을 격파하며 10강에 진출했고, 이후 훕스쿨과 창원 LG를 연달아 꺾고 단숨에 준결승으로 향했다.

4강에서 분당 삼성에 3점 차(38-35)로 승리한 성북 삼성은 예선에서 1패를 떠안았던 아산 삼성과 다시 만나 치열한 공방 끝에 32-26으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 달콤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후 구성우 원장은 "7명으로 값진 결과를 따냈다. 5월 삼성 리틀썬더스배 우승 이후 여러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일본이나 해외팀과 붙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려왔다. 아이들의 진로나 개인 사정으로 공백도 있었으나 남은 친구들과 함께 값진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적극적인 엘리트 농구부 진학 시스템을 통해 신흥 강호로 올라서고 있는 성북 삼성. 매년 다수의 유소년들을 양성하며 엘리트 중학교로 보내온 성북 삼성은 올해에도 유망주를 대거 양성 중이다. 이번 대회 MVP를 수상한 강현서와 에이스 팀의 기둥 채우현을 필두로 팀은 빠른 성장세를 증명해왔다.

다가오는 14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KBL 유스클럽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성북 삼성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지다. 쟁쟁한 팀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기 때문. 전국 유소년대회 챔피언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구 원장은 "자신감과 팀워크를 토대로 팀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후회 없이 KBL 대회를 치른 뒤에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고 엘리트 농구부와의 교류전 및 자체 훈련으로 또 한 번의 스텝 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인상 깊은 한해를 보내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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