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155cm 장신 유망주 등장' LG U9 장모건은 생애 첫 KBL 무대 누비는 중!
- 유소년 / 제천/조형호 기자 / 2026-08-14 14:41:31

LG U9은 14일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 A조 예선 KCC와의 첫 경기에서 8-36으로 패했다. 많은 활동량과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고군분투한 LG였지만 우승후보의 벽은 높았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킨 선수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LG U9 센터 장모건. 초3임에도 155cm에 육박하는 거구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장모건은 스크린 플레이와 박스아웃, 리바운드 등 빅맨의 역할에 집중하며 팀의 골밑을 지켰다.
장모건은 "첫 KBL 대회라 그런지 정말 긴장됐다. 농구를 시작한지 1년도 안돼서 아직 이런 큰 대회는 처음인데 뛰어보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생겼다"라고 본인의 KBL 유스 대회 데뷔전을 돌아봤다.
키 성장과 다이어트를 위해 찾은 스포츠센터에서 우월한 피지컬로 인해 스카우트를 받아 우연히 잡게 된 농구공. 그러나 이 우연은 약 반년이 지나 장모건을 유소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KBL 대회로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는 벽을 실감한 장모건이었으나 새로운 동기부여는 그의 성장 욕구를 자극시켰다.
장모건은 "이번 대회는 1승이 목표다. 내가 키는 커도 체력도 약하고 아직 수비나 기본기가 부족한데 팀을 위해 한발이라도 더 뛰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좀만 더 좋아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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