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P 11A 더블더블' 알바노 "최대한 많은 동료들을 공격에 참여시키고 싶었다"

프로농구 / 수원/김민수 기자 / 2026-10-23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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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30, 185cm)가 동료들과 함께 엘런슨의 공백을 채우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원주 DB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승리했다. 알바노는 26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알바노는 “팀으로서 승리를 이뤄냈다. 4쿼터를 시작할 때 10점 정도 지고 있었는데,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단한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DB는 엘런슨이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DB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미 엘런슨이 빠진 채 윌리엄 존스컵을 치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DB는 해먼즈와 알바노를 중심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알바노는 “오늘(23일) 했던 시스템이 어렵지는 않았다. 이미 존스컵 때 엘런슨이 없는 경기를 했었기 때문에 익숙했다”고 말했다. 

엘런슨이 없는 사이 알바노는 팀의 야전 사령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2점 3리바운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바노는 엘런슨의 빈자리를 홀로 짊어지기보단, 팀과 함께하길 바랐다.

알바노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공격에 참여시키고 싶었다. 그래야 나도 찬스가 생긴다. 강상재와 이용우 등 워낙 팀에 득점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어려울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3쿼터 외국선수가 동시 출전할 때 우리가 비교적 신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 경합이 중요했고, 잘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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