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부족했다’ 자책한 조상현 감독, 마레이 5반칙 후 굿윈 투입 안 한 이유는?

프로농구 / 대구/이재범 기자 / 2026-10-17 19:14:29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수비로 추격하기 위해서였다. 굿윈의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다.”

창원 LG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5-85로 고개를 숙였다.

3연패에 빠진 LG는 현재 2승 4패로 고양 소노와 공동 7위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내가 부족하다. 외국선수 두 명이 뛰는 시즌을 준비할 때 잘 만들지 못했다. 누구 탓을 하거나 부상 선수들이 늦게 합류한 걸 핑계대기 싫다. 내 준비가 부족했다”며 “시즌 초반이라서 선수들과 소통하고 경기 영상을 보며 분석해서 다시 만들어가야 한다. 외국선수 수비도 손발이 맞지 않다. 그런 걸 계속 준비해야 한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눈 부상 이후 이날 복귀한 마레이는 30분 6초 출전해 21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상현 감독은 “일주일 쉬고 운동했다. 걱정했다. 감각이 떨어졌지만,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며 “굿윈이 득점을 보고 데려왔는데 상대 압박을 이겨서 15점에서 20점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많은 득점이 가능하다”고 했다.

마레이는 4쿼터에서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이 때 아치 굿윈을 투입하지 않았다.

조상현 감독은 “수비로 추격하기 위해서였다. 상대는 라건아만 있었다”며 “굿윈의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다. 6점 차이까지 쫓아갔다가 3점슛 두 방에 무너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