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유종의 미 거둔 일본 대학선발…하야시 감독 “잘 마무리하자는 마음이 컸다”
- 여자농구 / 부천/윤소현 기자 / 2026-08-04 18:45:01

[점프볼=부천/윤소현 인터넷기자] 일본 대학 선발팀이 우리은행을 꺾고 대회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야시 이소미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학 선발팀(이하 일본)은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퓨처스리그 B조 예선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6-60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17점차로 마무리한 일본은 3쿼터 한때 51-44까지 쫓기긴 했지만, 사사키 린의 외곽슛에 이어 주로 고유키의 3쿼터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지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간 일본은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만난 하야시 감독은 “지난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패배하고, 경기 초반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자는 마음가짐이 있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경기 중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팀이 존 수비를 했는데, 그 때 공격이 안 풀려서 움직임도 멈췄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그런 상황에서도 원래 잘 했던 수비, 빠른 공격 전개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풀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2승 2패로 대회 마무리하게 되면서, 지난 3일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63-59, 한끗 차이로 내주게 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승리했다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를 언급하자 “이날 경기 초반 경기력이 어제(3일)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다. 어제는 상대의 실책을 17개 유발한 부분해서 수비는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리바운드(43-50)에서는 밀렸다. 오늘(4일)은 리바운드 부분에서 수정이 잘 됐고, 공격은 초반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던진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건 내 책임이다. 선수들한테는 아쉬웠던 경험이 좋은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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