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걸고 돌아간 여준석, NCAA 개막전서 6점 1스틸…시애틀대는 역전패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11-03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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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마지막 1초가 아쉬웠다. 시애틀대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시애틀대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스탠 셰리프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CAA 디비전1 남자농구 정규시즌 개막전 하와이대와의 맞대결에서 73-74로 졌다.

이날 경기에는 여준석도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 곤자가대를 떠나 시애틀대로 이적한 그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30분 3초를 뛰며 11.9점 3.9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웨스트코스트컨퍼런스(WCC) 올컨퍼런스 아너러블 멘션에도 선정됐다.

4학년을 마치고 대학 무대를 떠날 수도 있었지만, NCAA 추가 출전 자격을 활용해 시애틀대에 남았다. 오프시즌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이렇게 다시 맞이한 NCAA 무대. 여준석은 개막전에서 25분 동안 6점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은 3개를 던져 1개를 성공했고, 야투는 5개 중 2개를 넣었다. 실책은 3개였다.

시애틀대는 윌 하임브로트(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와 메이슨 윌리엄스(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73-72로 앞서 있던 경기 종료 1초 전 제이든 마팅구에게 역전 결승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애틀대는 오는 8일 포틀랜드주립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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