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가 2층 티켓 직접 구매했던 가스공사, 홈 3연승 가능할까?

프로농구 / 대구/이재범 기자 / 2026-10-25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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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삼성은 어제(24일) 경기를 하고 와서 우리는 한 발 더 뛰고 압박을 해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3연패로 시작한 뒤 3연승을 달렸다. 3연승을 작성했던 경기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이었다. 당시 85-75로 이겼다.

가스공사 사무국은 경기가 끝난 뒤 부산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홍의락 구단주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 3번째 구단주인 홍의락 사장은 선수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직접 좌석을 구매해 2층에서 경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LG에게 승리를 거두자 사무국과 선수단을 찾아 승리를 격려했다.

가스공사는 19일 원주 DB에게 패하며 현재 3승 4패다.

25일 대구체육관에서 개막 7연승 중인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삼성의 연승행진을 끊는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무엇보다 홈 3연승까지 거머쥔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구단주가)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고 조용하게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셨다. 이겨서 찾아오셨는데 만약 졌으면 그냥 가셨을 거 같다”며 “사무국에서도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티켓도 직접 구매해서 들어오셨다. 농구를 좋아하시고, 관심도 많으시다. 대학을 다니실 땐 정기전도 보러 다니셨다고 한다”고 지난 홈 경기를 돌아봤다.

삼성이 무패 행진 중이다.

강혁 감독은 “삼성은 자신감이 올라왔고, 수비도 강하다. 칸터와 한호빈이 중심을 잡아주고, 다른 선수들도 단단하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 응집력과 조직력이 좋다”며 “삼성은 어제(24일) 경기를 하고 와서 우리는 한 발 더 뛰고 압박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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