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디비전] “농구가 좋아” 입시 준비에도 유스디비전 참가한 열혈 10대 소년
- 유소년 / 아산/서호민 기자 / 2026-10-25 17:00:57

'2026 i1 충남 디비전리그(U18)'가 지난 24일,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3회 차를 모두 마쳤다.
U18부는 서산 SK가 우승, 박윤상(대산고3) 군이 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윤상 군은 공손하고 예의 바른 자세로 인터뷰에 응했다.
박윤상 군은 “작년에도 유스디비전에 참가했었는데 올해는 대학 입시 준비로 인해 공백기가 있었다. 오랜만에 팀원들과 합을 맞춰 우승해 기쁘고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상 군은 유스디비전 우승을 통해 친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그는 “유스디비전 리그는 무엇보다 이렇게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돼 만족감이 크다. 또, 경기수가 많아 실력 향상 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U18부에는 서산 SK를 비롯해 6팀이 참가했다. 이런 가운데 공수에서 강력함을 뽐낸 서산 SK를 대적할 팀은 없었다. 박윤상 군은 “팀원 모두가 기량이 출중하다. 특히, 모든 선수가 3점슛을 쏠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피드도 빨라 속공에 능하고 공수에 걸쳐 모든 플레이를 다 펼칠 수 있는 완벽한 팀”이라고 팀 자랑을 늘어놓았다.
고등학생으로 마지막 유스디비전을 마친 박윤상 군은 내년이면 성인이 된다. 입시철인 요즘 고등학교 3학년들은 입시 준비로 가장 바쁠 시기다. 하지만 박윤상 군은 입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농구공을 놓지 않았다. 입시준비에 한창인 그는 체대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다.
박윤상 군은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농구가 너무 좋아서 일부러 농구 실기가 있는 학교로 지원했다. 단체 운동이지만 1대1 능력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종목이다. 대학에 가서도 학교 농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어른이 되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앞으로 농구는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팀원들과 우승 기념으로 서산으로 돌아가 회식을 할 생각이다. 오늘의 메뉴는 대패삼겹살과 라면이다. 우승했기 때문에 더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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