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승률 100%’ 활짝 웃은 중앙대 윤호영 감독
- 아마추어 / 안성/박효진 기자 / 2026-10-06 21:48:03

윤호영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6일 안성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열린 연세대의 맞대결에서 79-58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홈 경기 승률 10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호영 감독은 “선수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마무리까지 승리해야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눈에 띄는 점은 이날 중앙대의 에이스 고찬유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교체 출전했다는 것이다.
윤호영 감독은 “오늘 (고)찬유가 새벽에 열이 좀 많이 났다. 아침에 링거 맞고 본인이 뛰겠다고 의지를 보여줬다” 고 말했다. 이어 첫 선발 출전한 조성원을 향해 “(조)성원이도 본인의 코트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증명한 것 같아서 잘한 것 같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초반 시소게임 양상을 띠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그러나 서지우의 활약과 함께 금세 흐름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윤호영 감독은 “처음에 조금 어수선하다. 시작할 때 잘 풀리면 좋겠는데 잘 풀리면서 시작한 경우가 정말 드문 것 같다. 근데 이제 그걸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안 풀렸을 때 선수들이 빨리 마음을 다잡아가고 위기를 넘기는 게 좋아진 것 같다. 그렇지만 앞으로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전 경기 보고 연세대가 공격 루트를 좀 바꿔서 나온 것을 봤다. 거기에 대응해서 조금 수비를 맞춰서 나왔다. 그걸 선수들이 잘 이행하고 점점 적응하면서 맞아떨어지는 수비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규리그를 끝낸 중앙대는 플레이오프 경기 전, 오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윤호영 감독은 “16일에 전국체전 때문에 제주도 가게 됐다. 고려대랑 첫 경기를 하게 돼서 그 경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