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자체 7월의 선수 선정, 윤원상-김종호-문시윤 웃음 활짝
-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7-31 21:11:17

약 한 달간 훈련에 임한 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 LG전용훈련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뜨거운 승부였다. 어느 팀도 확실하게 앞서지 못했다. 경기 막판 1점 차이에서 정인덕의 속공으로 3점 차이로 달아나자 양홍석이 9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해 70-70,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완벽한 패턴으로 칼 타마요가 골밑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림을 외면해 무승부로 끝났다.
점퍼와 3점슛 훈련을 소화한 뒤 주말을 잘 보내라는 조상현 LG 감독의 짧은 덕담과 함께 훈련이 끝났다.
오프 시즌 동안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이달의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서다.
7월의 선수에는 윤원상과 김종호, 문시윤이 선정되었다.
LG 관계자는 “코칭 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해 오프 시즌 3개월(7~9월) 동안 이달의 선수를 시상하기로 했다”며 “7월에는 문시윤과 김종호, 윤원상 등 3명이다. 문시윤은 LG 합류 후 성실하게 훈련했고, 김종호도 남다르게 열심히 훈련한다. 여기에 컨디셔닝 코치들은 윤원상이 몸을 제일 잘 만들었다고 추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손종오 단장은 “한 번씩 장포내기를 하는데 오프 시즌에는 선수들이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장포내기를 줄이고, 이달의 선수를 시상하자고 한다”고 했다.
윤원상은 “휴가 들어갔을 때 8월 초부터는 바로 연습경기를 한다면서 몸을 잘 만들어서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잘 준비했다. 컨디셔닝 코치님들께서 잘 도와주셨다. 그 덕분에 나도 몸이 좋아졌다는 게 느껴졌다”며 “훈련은 항상 열심히 한다. 감독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처럼 목적 의식을 가지고 훈련을 소화한다. 그러니까 좋게 봐주신 거 같다(웃음). 예전에 이런 게 있었던 거 같다. 그 때는 이어폰을 주셨다. (상금을 주는) 지금이 더 좋은 거 같다(웃음)”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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