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개막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 알루마, 가스공사 연패 탈출 선봉 설까?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10-07 18:50:55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케베 알루마가 개막 후 2경기 모두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지난 30시즌 동안 개막 3경기 모두 5반칙 퇴장 당한 선수는 아직 없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2연패 중이다. 오픈매치 데이에서 KCC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당시 허훈과 허웅, 장재석 등 주축 국내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태였다.

더구나 KCC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

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시즌 첫 승을 맛보기 위해서는 알루마의 파울 관리가 절실하다.

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선수인 알루마는 앞선 두 경기 모두 5반칙 퇴장으로 경기 끝까지 코트에 설 수 없었다.

지금까지 개막 후 2경기 연속으로 5반칙 퇴장을 당한 선수는 허재와 이지승을 시작으로 알루마가 15번째다.

앞선 14명은 모두 3번째 경기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알루마가 또 한 번 더 5반칙 퇴장을 당하면 KBL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참고로 시즌 중으로 범위를 넓히면 1998~1999시즌 정재헌과 2007~2008시즌 타이론 샐리의 5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이 최다 기록이다.

◆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 선수
1997 부산 기아 허재
1997 대전 현대 이지승
1998~1999 대구 동양 이훈재
1998~1999 청주 SK 숀 재미슨
2001~2002 울산 모비스 임영훈
2001~2002 인천 SK 최명도
2001~2002 서울 SK 테런스 무어
2006~2007 전주 KCC 타이론 그랜트
2007~2008 원주 동부 표명일
2008~2009 서울 삼성 에반 브락
2010~2011 부산 KT 조성민
2013~2014 원주 동부 키스 렌들맨
2015~2016 안양 KGC 찰스 로드
2022~2023 서울 삼성 이매뉴얼 테리
2026~2027 대구 한국가스공사 케베 알루마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알루마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서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소노와 경기에서는 전반에 4개를 범해서 쉬다가 들어가니까 몸도 식고, 소극적이었다. 파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파울로 불린다고 여긴다. 그런 게 몇 개 나와서 머리가 복잡했다고 한다”며 “우리는 알루마가 1옵션 외국선수라서 많이 뛰어야 한다. 국내선수로 매치업 변화도 고려한다. 알루마가 판정 기준을 연구하면서 잘 적응하려고 한다”고 했다.

알루마는 KCC와 오픈매치에서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알루마는 끝까지 코트를 지키며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설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