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1월 전역 후 KT 복귀' 박선웅 "새로워진 KT, 팀에 잘 녹아들어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3x3 / 고양/김민수 기자 / 2026-09-05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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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민수 인터넷기자] 박선웅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29일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파이널’이 열렸다.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참가한 박선웅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박선웅은 “마지막 대회인 만큼 1차부터 5차 대회까지 아쉬운 부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정말 아쉬운 1년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3x3 농구를 처음 접하고, 5대5 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5대5 농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2023년 KBL 신인선수 드래트프에서 KT에 지명된 박선웅은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군 복무를 이어 가고 있다.

박선웅은 “운동도 성실하게 하면서 주말에는 3x3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팀으로 돌아갔을 때 몸 상태가 더 좋아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복귀해서도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근황을 밝혔다. 

KT는 박선웅이 입대하기 전과 180도 달라졌다. 문경은 감독이 부임했고, 김선형이 팀에 합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성현과 서민수가 이적하는 등 박선웅이 몸담았던 KT와는 선수단 면면이 많이 바뀌었다.

박선웅은 “지난 시즌 KT의 경기를 대부분 챙겨 봤다.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진 않지만,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많이 바뀐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 같다. 감독님 스타일에 맞춰서 더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시즌 신인 강성욱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주전 가드로 자리 잡았다. 박선웅은 복귀 백업 가드 경쟁부터 착실히 본인의 경쟁력을 어필해야 한다.

박선웅은 “내 장점은 항상 그랬듯, 성실함이다. 훈련이나 생활적인 측면에서 성실하게 임한다. 그리고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슛이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강점들을 살려서 경쟁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곤이 형과 현석이 형 등 주변에서 워낙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내가 불안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형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복귀해서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들고, 팀이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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