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연승 가져갈 팀은?…조상현 감독과 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리바운드

프로농구 / 잠실/이연지 기자 / 2026-10-24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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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이연지 인터넷기자] 연승을 바라보는 두 감독이 만났다.

창원 LG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 경기를 치른다. LG는 직전 현대모비스 맞대결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5할 승률 복귀를 노린다.

LG는 재충전을 마친 유기상이 직전경기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긍정적인 요소를 더했다.

경기 전 만난 조상현 감독은 유기상에 대해 "미안하다. 10-15분 생각했었는데 워낙 컨디션도 좋았다. 기상이가 있고 없고가 1쿼터 출발이 다른 느낌이다. (최)형찬, (윤)원상이가 돌아가면서 해줬는데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현재 통증은 없다고 한다. 경기 체력과 감각을 올리기 위해 계속 뛸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LG의 가장 강한 무기는 아셈 마레이의 골밑 장악력이다. 눈 부상으로 인한 고글 착용 속에서도 직전 경기 34리바운드를 잡으며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리바운드 많이 잡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역할을 나눠서 해줘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마레이가 1라운드 끝나면 방전될 수 있다"라며 얘기했다.

아셈 마레이가 휴식을 취할 때 칼 타마요, 양홍석, 아치 굿윈이 나서는 라인업에서 높이 열세가 발생하며 실점하는 양상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2옵션으로 들어온 선수가 모든 구단이 다 좋다. 높이가 있어서 올 시즌 수비가 고민이다. 마레이 빠졌을 때 높이 싸움이 중요하다. 칼 타마요, 양홍석, 장민국, 박정현이까지 얼마나 버텨주냐가 올 시즌 관건이다. 미스매치가 나면 헬프 수비를 얼마나 가주고 1대1을 해주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SK는 홈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아직 시즌 초반 두 경기만을 치른 시점이기에 경기력의 안정성을 증명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SK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비 지표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는 LG의 방패를 뚫어내야 한다.

전희철 감독은 유기상과 마레이를 경계했다. "유기상이 들어와서 파괴력이 더 생겼을 거다. LG가 패턴이 제일 많은 팀이다. 마레이가 어떤 위치에 있느냐를 선수들에게 인식 시키고 수비 방향성을 정했다. 우리만의 약속을 잘 지키고, 리바운드에서 이겨야한다. 마레이가 리바운드에 강하지만, 우리가 지난 시즌에 비해서도 리바운드가 낮아졌기에 강조를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재아 힉스에 대해 "2-3쿼터에는 힉스가 잘해주기 때문에 1,4쿼터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부터 4번(파워 포워드)을 더 해줬음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힉스가 그 부분을 잘 채워주고 있다. 상대 외국 선수가 인사이드가 아니기 떄문에 힉스가 얼마나 공략해주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SK : 김낙현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워니
LG: 유기상 양준석 양홍석 정인덕 마레이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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