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노린다! 3x3 男대표팀, 아시안게임서 일본·싱가포르·태국과 D조 편성

3x3 / 조영두 기자 / 2026-07-28 1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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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남자 3x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싱가포르, 태국을 상대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여 3x3 농구 출전국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끌고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3x3 대표팀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9월 22일 오후 6시 55분 태국을 상대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 35분 일본과 만난다. 9월 23일 오후 8시 10분 싱가포르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남자 3x3 대표팀을 향한 기대감은 여느 때보다 높다. 대학 최고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고, 포지션 밸런스도 훌륭하다. 이들은 지난 4월 열렸던 2026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아컵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열린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1, 2, 3차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남자 3x3 대표팀은 다음달 10일부터 16일부터 중국 창저우에서 개최되는 FIBA 3x3 U23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 꾸준한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임리그 5차, 6차 대회에도 나서 조직력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3x3 농구는 16팀이 A, B, C, D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8강 진출 결정전을 갖는다. 8팀을 추려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몽골, 중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남자 3x3 대표팀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의미가 크다.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명예와 더불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주영, 김승우, 이동근, 구민교 모두 남자농구를 책임질 미래로 꼽히기에 병역 혜택을 받는다면 이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한편, 여자 3x3 대표팀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전병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송윤하(KB스타즈), 김정은(BNK), 최예슬(삼성생명), 허유정(신한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최근 막을 내린 2026 BNK금융 WKBL 3x3 트래플잼에 나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3x3 대표팀과 함께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농구 조 편성 결과
남자

A조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B조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 홍콩
C조 카타르 인도네시아 대만 바레인
D조 일본 싱가포르 대한민국 태국

여자
A조 중국 카자흐스탄 카타르 스리랑카
B조 일본 대만 이란 우즈베키스탄
C조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마카오
D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대한민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농구 대한민국 일정
남자

9월 22일 18시 55분 vs 태국
9월 22일 20시 35분 vs 일본
9월 23일 20시 10분 vs 싱가포르

여자
9월 21일 12시 25분 vs 태국
9월 21일 14시 5분 vs 인도네시아
9월 23일 12시 vs 싱가포르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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