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1순위는 누구에게?’ KBL, 9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

단신/동정 / 최창환 기자 / 2026-11-04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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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0%의 확률이냐, 7% 또는 3%냐.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KBL은 오는 9일 오후 2시 KBL센터에서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순위 추첨 행사는 1~4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과 5~8순위를 결정하는 2차 추첨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난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추첨 확률을 다르게 적용한다. 플레이오프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고양 소노는 각각 10순위와 9순위에 자동 배정된다.

1차 추첨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에 각 20%의 확률이 주어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원주 DB와 서울 SK가 각 7%,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창원 LG, 안양 정관장은 각 3%의 추첨볼을 배정받아 1~4순위를 결정한다.

플레이오프 탈락 팀들에 가장 높은 1순위 확률이 주어졌지만,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게 순위 추첨의 묘미다. 실제 정관장은 2024-2025시즌 6강에 진출했지만, 지난해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7% 확률로 1순위의 행운을 손에 넣은 바 있다. 정관장은 이를 통해 고려대 출신 문유현을 지명, ‘가드왕국’을 완성했다.

1차 추첨 결과 1~4순위에 배정되지 않은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2차 추첨은 지난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각각 40%, 30%, 20%, 10%의 확률을 적용해 지명 순서를 확정한다.

한편,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20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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