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대형 악재’ KB스타즈, 박지수 없이 개막전 치른다

여자농구 / 청주/최창환 기자 / 2026-11-01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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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개막전부터 악재를 맞았다. 박지수 없이 첫 경기를 치른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강이슬(우리은행)이 이적한 KB스타즈의 올 시즌 관건은 박지수의 건강이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결장했던 박지수는 수술과 재활을 거쳐 박신자컵에서 복귀했지만, 대퇴부 찰과상을 입어 3-4위 결정전은 자리를 비웠다. 2026 FIBA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도 동행하지 않았다.

박지수는 박신자컵에서 당한 부상 여파가 아직 남아있다. 이로 인해 개막전에 결장한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에 대해 “허벅지, 햄스트링이 안 좋아서 결장한다. 건강하게 복귀해야 위력이 있는 선수다. 무리하는 것보단 안전한 복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가벼운 훈련은 하고 있다. 당장 다음 경기에 복귀할 수도,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선수라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이자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KB스타즈는 공식 개막전부터 강팀을 지목했다.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지만, 2024~2025시즌 V1의 핵심 주역들이 건재한 BNK를 택했다.

“BNK가 호화멤버지만, 농구는 팀 스포츠다. 최선을 다해 상대하겠다”라며 운을 뗀 김완수 감독은 “전력 누수(강이슬)가 있어서 우리 팀을 제외한 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지만, 2연패가 없었다는 점이 동기부여가 된다. 팬들에게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초반은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점점 (전력을) 끌어올려 2연패에 도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에 맞서는 BNK는 완전체로 시즌을 시작한다. 박정은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돌아온 후 시즌 준비를 제대로 했다. KB스타즈에 맞춰 준비한 부분도 있고, 여기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은 또한 “KB스타즈가 우리를 지목했다고 들었을 때 ‘아, 왜?’ 싶었다(웃음). 만만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청주 원정경기에서 특히 약했지만, 박신자컵을 이 곳에서 치렀기 때문에 적응은 됐다. KB스타즈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단 우리들이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사라 나윤정 윤예빈 송윤하
BNK 썸 :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김소니아 리카

#사진_점프볼DB(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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