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점프볼배] 우승을 결정 짓는 위닝 버저비터, 주인공은 아산삼성 최준호
- 유소년 / 보은/서호민 기자 / 2026-03-03 09:14:20

아산 삼성은 2일 결초보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결초보은배 점프볼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1 북면 LG와의 결승에서 20-18로 승리했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한 때 아산 삼성은 북면 LG에 7점 차로 끌려가는 등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아산 삼성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차근차근 추격을 이어가며 마침내 동점을 만들어냈다. 아산 삼성의 기세는 매서웠다. 그리고 찾아온 마지막 기회. 아산 삼성은 북면 LG의 공격을 끊어내며 공을 잡았다.
종료 5초 전, 하프라인을 넘어 공이 이어졌고 최준호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망설임은 없었다.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던진 점퍼가 그대로 림을 가르며 버저와 함께 극적인 우승이 완성됐다.
최준호는 “농구를 하면서 위닝샷을 넣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뻐요”라고 기뻐했다.
2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최준호는 “엄마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팀 플레이를 발휘하고 대회에 나와 우승할 때 기쁨이 커서 지금까지 농구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지금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고 묻자 “맛있는 음식 먹고 싶어요. 친구들과 고기 파티 할 거예요”라고 했다.

그의 등번호는 30번이다. 자연스레 떠오르른 선수가 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를 좋아해서 같은 번호를 사용하고 있어요"라며 "6학년이 되는데 슈팅능력을 더 보완해서 돌파, 슛 다 잘하는 포인트가드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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