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소년체전] 용산중 19년 만, 서울연가초는 7년 만의 소년체전 금메달 쾌거!

아마추어 / 부산/서호민 기자 / 2026-05-26 16:56:02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남자부에선 서울 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용산중과 서울연가초가 나란히 소년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 대표 용산중은 26일 부산외대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15세이하부 결승전에서 전북 대표 전주남중을 82-54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등부 최고 센터 이솔민이 20점 동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 선 가운데 이준회(1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정한울(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과 마주했다.

1쿼터를 22-17로 앞선 채 마친 용산중은 2쿼터 정한울의 외곽슛과 이솔민, 나승리 등이 꾸준하게 득점을 적립하며, 간격을 벌린 채 10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용산중은 화력을 더욱 키웠다. 공격에선 이준회가 장기인 스피드를 한껏 발휘,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리드를 벌리는 데 앞장섰고 수비에서도 촘촘함을 바탕으로 상대 실책을 연달아 유발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용산중은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2007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소년체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전주남중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앞서 열린 남자 12세이하부 결승전에선 서울 대표 연가초가 충북 대표 청주중앙초를 48-40으로 이겼다. 주성원(22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슛 4개)의 3점 슈팅 감각이 빛났던 연가초는 강지승(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까지 더해, 줄곧 리드를 이어가며 2019년 이후 7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인천 대표 송림초를 상대로 18점의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둔 중앙초는 그 기세를 4강까지 이어가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렸지만 올해 남초부 최강 연가초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서울특별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경사를 누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용산중 이솔민과 연가초 강지승이 선정됐다.


<경기 결과>
* 남자 15세이하부 *
서울 용산중 82(22-17, 16-10, 24-15, 20-12)54 전북 전주남중
용산중

이솔민 2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이준회 1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이현석 12점 5리바운드
나승리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전주남중
조정흠 19점 5리바운드
고현곤 12점 18리바운드


* 남자 12세이하부 *
서울 연가초 48(22-8, 18-4, 16-14, 10-12)40 충북 청주중앙초
연가초

주성원 22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3스틸
강지승 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청주중앙초

이진형 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성민재 1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서호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