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차 역전패 복수’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4강 직행
- 아마추어 / 상주/이재범 기자 / 2026-07-10 16:50:54

고려대는 10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성균관대를 74-49로 물리쳤다.
예선 4경기를 모두 승리한 고려대는 조1위로 준결승에 직행한다.
성균관대는 건국대와 2승 1패를 기록해 공동 2위다. 11일 건국대와 맞대결에서 이기면 조2위를 차지한다.
고려대는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에서 성균관대에게 46-27로 앞섰지만, 77-78로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뼈아픈 역전패를 경험했던 고려대는 13-2로 앞서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구민교의 골밑 득점과 백지민의 3점슛을 막지 못해 17-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5분 동안 9점을 올리고 성균관대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26-16,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난 고려대는 37-21로 격차를 더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3쿼터 5분 10초를 남기고 석준휘와 양종윤의 연속 3점슛으로 49-29, 20점 차이까지 우위를 점했다.
11일 건국대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은 성균관대는 33-53으로 뒤진 4쿼터를 시작할 때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 5명을 투입했다. 승부는 결정되었다.
고려대는 대학농구리그 개막전 1점 차 패배를 깨끗하게 만회했다.
고려대는 석준휘(18점 4어시스트)와 이동근(12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양종윤(1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심주언(12점 5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조1위를 확정했다.
성균관대는 구민교(17점 5리바운드) 외에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어 조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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