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말리그] 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 ‘4명이서 싸운’ 선일여고 레전드 탄생!(여고부 종합)
- 아마추어 / 신림/정다윤 기자 / 2026-07-04 22:03:26

[점프볼=신림/정다윤 기자] 선일여고가 드라마를 썼다.
4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권역 여고부에서 3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에서는 춘천여고가 분당경영고를 63-39로 제압했다. 한예담이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지민은 11점 10어시스트 7스틸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분당경영고는 장서윤이 24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역대급 승부가 탄생했다. 선일여고가 숙명여고를 57-53으로 꺾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단 5명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일여고는 경기 내내 풀타임 승부를 펼쳐야 했고, 4쿼터에는 파울아웃까지 나오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4명으로 싸우는 악조건에 놓였다.
그럼에도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상대의 공격을 꽁꽁 묶었고 믿기 힘든 드라마를 완성했다. 종료 버저와 함께 코트에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인성여고가 수원여고를 89-41로 대파했다. 인성여고는 전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윤서영과 조수아가 66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조수아는 22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여고는 김민희가 2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으로 분전했다.
*2026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여고부 4일 경기 결과*
63 춘천여고(22-14, 15-6, 15-9, 11-10)분당경영고 39
춘천여고
한예담 21점 6리바운드 4스틸
김지민 11점 10어시스트 7스틸
임나은 13점 3리바운드 3스틸
분당경영고
장서윤 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57 선일여고(10-18, 15-12, 17-10, 15-13)숙명여고 53
선일여고
이수현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희원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도연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숙명여고
이소희 19점 9리바운드 4스틸
이수빈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89 인성여고(26-7, 24-5, 19-11, 20-18)수원여고 41
인성여고
윤서영 34점 5어시스트 6스틸
조수아 32점 22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최윤지 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민조 11점 10리바운드 3스틸
수원여고
김민희 2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최다혜 17점 6리바운드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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