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점 차 대승’ 윤호영 감독 “상명대 쉽게 생각을 안 했다”

아마추어 / 상주/이재범 기자 / 2026-07-10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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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너무 잘 하고 있다. 쉽게 생각을 안 하고 들어갔다.”

중앙대는 10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상명대를 98-59로 대파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11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경희대마저 꺾는다면 B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다.

이번 대회 등록 인원은 중앙대와 상명대가 각각 20명과 9명이다. 상명대는 더구나 부상 등으로 인해 정상 전력을 가동하는 인원은 6명이다.

이 차이만큼 전력 편차도 크다. 중앙대는 이를 반영하듯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윤호영 중앙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상대 2대2 수비를 준비했다. 처음부터 잘 따랐다”며 “중간에 바꾸는 것도 빨리 이행을 잘 했다. 수비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력 차이가 큰 경기였다고 하자 윤호영 감독은 “상명대가 너무 잘 하고 있다”며 “쉽게 생각을 안 하고 들어갔다”고 했다.

전반(55-28)에 승부가 끝난 뒤 후반 운영 방법을 묻자 “경희대와 중요한 경기가 있다. 전체적으로 부족했으면 조금 더 뛰어서 감을 잡게 하려고 했다”며 “이후 들어간 선수들도 집중하고 잘 했다. 평소 못 뛰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본인들이 드러내도록, 어떻게 기량을 발휘하는지 지켜봤다”고 답했다.

조1위 결정전 상대인 경희대와 중앙대의 팀 색깔이 비슷하다.

윤호영 감독은 “수비와 팀 움직임도 비슷하다”며 “조금 더 단단하고, 똑똑하게, 영리하게 경기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상대가 그렇게 하는 걸 알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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