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쏠쏠한 영입 했다!' 마이너 어빙으로 불린 윌리엄스와 1년 계약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8-26 08:23:43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마침내 로스터를 채웠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FA 브랜든 윌리엄스와 1년 260만 달러,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로스터 두 자리가 빈 상태였다. 윌리엄스와 조지 니앙, 두 선수의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자리를 메웠다.
윌리엄스는 185cm의 단신 가드로, 돌파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운동 능력도 훌륭하고, 드리블 기술도 좋다. 3점슛이 약하지만, 드리블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다. 이런 플레이스타일로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에게는 '마이너 카이리 어빙' '제2의 어빙'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다.
지난 시즌 평균 13점 3.9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만들었다. 쿠퍼 플래그를 제외하면 암울했던 댈러스에서 유일하게 활약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였다. 이번 이적으로 댈러스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보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에는 너무나 좋은 영입이다.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의 장기 부상으로 포워드 포지션의 빈자리도 크지만, 스테픈 커리의 백업도 큰 문제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돌파를 통해 코트를 휘저을 선수가 없었다. 윌리엄스의 영입으로 그 문제가 단번에 해결됐다.
심지어 계약 규모도 좋다. 최저 연봉인 베테랑 미니멈으로 위험 부담이 없다. 여러모로 이번 윌리엄스 영입은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시즌 내내 영입이 없었던 골든스테이트가 마침내 움직여 로스터를 완성했다.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의 예측은 비관적이지만, 그런데도 다음 시즌 골든스테이트 농구는 기대가 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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