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우승 주역’ 이현중 다큐멘터리 ‘스페셜리스트, 그 너머로’, 한국어 버전 공개
-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7-09 22:09:46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BTALKS’에 이현중의 스토리를 담은 ‘스페셜리스트, 그 너머로’라는 다큐멘터리가 업로드 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B리그 나가사키 벨카 유니폼을 입은 이현중은 일본 무대를 폭격했다. 정규리그 57경기 평균 29분 39초 동안 17.4점 2.6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3.3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무려 47.9%다. 3점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 모두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나가사키의 정규리그 1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현중은 돋보였다. 7경기에서 33분 22초를 뛰며 19.4점 6.7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더욱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다. 평규 3점슛은 3.1개, 성공률은 37.8%였다. 파이널에 진출한 나가사키는 이현중을 앞세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중은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십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현중의 활약은 일본 취재진에게도 단연 화제였다. ‘BTALKS’ 채널의 운영자 이치키 타케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이현중을 밀착 취재했다. 그 결과 ‘스페셜리스트, 그 너머로’가 공개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고, 조회수 3만 5000회(9일 기준)를 넘겼다.
대한민국 농구팬들의 관심 속에 ‘스페셜리스트, 그 너머로’는 8일 한국어 버전이 새롭게 업로드 됐다. 한국어 자막이 상세하게 달려 있어 국내 팬들이 내용을 이해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영상에는 이현중을 비롯해 나가사키 사령탑이었던 모디 마올, 바바 유다이 등의 인터뷰도 담았다. 한국인 최초 B리거였던 양재민도 기꺼이 출연해 이현중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팬들의 관심 속에 한국어 버전까지 업로드 된 ‘스페셜리스트, 그 너머로’. 영상을 보면 지난 시즌 이현중의 짜릿한 활약상을 다시 볼 수 있고, 그의 농구를 향한 진심까지 느낄 수 있다. 시즌은 끝났지만 이현중이 B리그에 남긴 여운은 강렬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 사진_BTALKS 유튜브 채널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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