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관계자 관심 받는 단국대 신현빈, 고려대전 34점으로 득점력 자랑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6-07-09 1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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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신현빈(197cm, F)이 고려대를 상대로 34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단국대는 8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고려대에게 59-71로 졌다.

고려대가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것과 대조를 이루며 단국대에서는 신현빈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신현빈은 이날 3점슛 4개 포함 34점 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MBC배에서는 모든 대학 선수들의 경기를 한 자리에서 지켜볼 수 있어 많은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는다.

대학 4학년들은 프로 관계자들의 시선을 신경 쓰다가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할 때도 있다.

프로 관계자들은 4학년뿐 아니라 학년이 낮은 선수들의 기량도 파악한다.

이런 가운데 아직 3학년인 신현빈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신장이 있고, 득점력을 갖춘 덕분이다. 이런 능력을 고려대를 상대로 34점을 올리며 증명했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신현빈에게 많은 실점을 했다고 하자 “상대 주포를 막는 준비를 하지 않는다. 줄 건 준다”며 “(신현빈의) 공격 능력치가 좋다. 40분 내내 그렇게 득점하기는 확률적으로 힘들다. 신현빈을 막을 때 볼을 못 잡게만 지시한다. 우리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대학 최강이다”고 했다.

이동근은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다. 내가 처음 신현빈의 수비로 나갔다. 내가 놓친 부분이 있어서 점수를 많이 줘서 아쉽다”며 “다음에 만나면 잘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단국대 득점을 책임지는 신현빈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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