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확실한 무기, 달아날 때 3점슛 터트린 임성채
-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6-07-09 13:03:29

경희대는 8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동국대를 74-53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경희대는 중앙대와 공동 1위를 이뤘다.
손현창(20점 3리바운드 2스틸)와 김수오(17점 8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임성채의 3쿼터 터진 3점슛을 앞세워 동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임성채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서다가 43-39, 4점 차이로 쫓긴 3쿼터에서 4점 플레이 포함 3점슛 두 방을 성공했다.
임성채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39.8%(35/88)를 기록 중이다. 평균 3점슛은 2.5개.
중요할 때 3점슛을 터트릴 수 있는 능력은 확실한 장점이다.
KBL은 2025~2026시즌부터 2,3쿼터에서 외국선수 두 명 동시 기용이 가능하다. 두 외국선수의 신장 제한도 없다. 이 때문에 외곽에서 확실하게 한 방을 넣어줄 국내선수의 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자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비도 열심히 쫓아간다. 오픈에서 던지는 슛은 굉장히 좋다”며 “장점이 슛이니까 수비를 보고 돌파도 해봐야 여유있게 공격을 할 수 있다. 슛은 대학에서 안정되어 있다”고 임성채의 3점슛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희대 주장 김수오도 “대학에서 슛이 가장 좋은 선수다. 믿고 스크린을 걸어주고 패스도 준다”고 임성채의 3점슛을 신뢰했다.
임성채는 많은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지켜보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발휘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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