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승부처 집중력 발휘! 자유투 100%, 중앙여고 강주아가 농구하며 꾸는 꿈
- 유소년 / 제주/배승열 / 2025-10-26 21:23:44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함덕초 체육관에서는 '2025 i1 제주 농구 i-League 여고부' 2회 차가 열렸다. 제주 i리그 여고부는 총 8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마무리된다.
7분 4쿼터로 진행되는 예선 일정에서 중앙여고는 중앙고, 오렌지스포츠와 경쟁했다. 중앙여고는 중앙고와 첫 경기에서 1쿼터 열세를 2, 3쿼터에 추격했고 4쿼터 시소 경기 끝에 22-20으로 이겼다.
수훈 선수는 중앙여고 1학년 강주아였다. 자신 있는 돌파와 정확한 자유투로 승부처에서 연이어 4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강주아는 "자유투는 평소 훈련할 때 주장 언니가 도와주고 자세를 잡아줘서 자신 있었다. 특별히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소 체육활동을 좋아한 강주아에게 농구는 언젠가 만날 인연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운동했던 그는 중학교 체육시간에 농구에 빠졌다.
강주아는 "초등학생 때 잠시 육상 선수로 생활했다. 달리는 게 재밌었다"며 "중학교 2학년 체육시간에 수행평가로 농구를 배우면서 재미를 느꼈다. 이후 학교 선생님께 농구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중학교 2, 3학년 때 1년에 4~5개 대회에 참가하며 농구의 매력에 빠졌다. 달리기에 자신 있는 만큼 드리블과 돌파가 가장 자신 있고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중앙여고에 진학한 이유도 농구 때문이다. 중앙여고에 농구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곳으로 진학했다"고 웃었다.
이렇게 농구가 있는 학교를 찾아 진학할 만큼 강주아에게 농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그의 꿈 역시 농구와 함께하는 것이다.
강주아는 "체육 교사가 꿈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면서 체육 교사가 되고 싶다. 체육 교사가 되면 농구부를 만들어서 농구부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보고 싶다. 물론 농구도 계속하며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농구로 꿈꾸는 강주아가 그 꿈을 이룰지 먼 미래가 기대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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