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KB스타즈 오정현 코치의 흐믓한 미소 “선수들이 실력 발휘 100%해줬다”

여자농구 / 부천/이연지 기자 / 2026-07-30 21:10:02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부천/이연지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 맞대결에서 일본 대학 선발팀을 70-6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오정현 코치는 “상대가 우리보다 피지컬이랑 기술이 한 수 위라고 생각했다. 승패 신경 쓰지 말고 40분동안 후회 없이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100%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1쿼터를 24-16으로 마친 KB스타즈는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승리 요인에 대해 오정현 코치는 “상대의 이상백배 때 영상을 보면서 트랜지션이 빠른 팀이라는 걸 느꼈다. 스피드를 최대한 제어하자고 강조했는데 집중력을 잘 가져간 게 좋은 분위기로 이어졌다. 트랜지션을 최소화해보자고 준비한 게 잘 됐다”라고 설명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예선 첫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점을 보완점으로 꼽았었다. 하루 만에 박스아웃 가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투지를 보이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29-29로 대등하게 맞섰다. 오정현 코치도 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제(29일) 공격 리바운드를 16개나 내줘서 박스아웃이랑 루즈볼을 강조했다. 코트에서 뛰는 5명 모두 투지있게 잘 싸워준 것 같다." 오정현 코치의 말이다.

경기 초반 이여명의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오 코치는 “오전에 전술 맞출 때 (성)수연이랑 (이)여명이한테 2대2에서 파생되는 픽게임을 강조했다. 패스가 잘 나와야 한다고 말해줬는데 수행해줘서 경기도 잘 풀렸다”라고 얘기했다.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가 유력해졌다. 그럼에도 오정현 코치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이겼지만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일 휴식을 부여하고, 미팅하면서 정신적인 면과 마음가짐을 강조하고자 한다. 신한은행 멤버가 약한 팀이 아니다. 정신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굳은 다짐을 했다.

KB스타즈는 하루 휴식울 가진 뒤, 8월 1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한다.

#사진_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