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패배 설욕하며 정상 등극” 원주 YKK U9 우승, 조예준 MVP

유소년 / 상주/오가은 / 2026-10-25 1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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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오가은 인터넷기자] 원주 YKK 농구교실 U9가 예선에서 패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주 YKK 농구교실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열린 '제1회 KOSEPA 전국 우수클럽 초청 농구대회' U9 종별에서 정상에 올랐다.
25일 열린 6강전에서 상산초등학교를 40-16으로 꺾은 원주 YKK는 준결승에서 성북 삼성을 24-23으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51-28로 꺾으며 예선 패배를 설욕했다.

3학년 5명과 2학년 1명으로 구성된 원주 YKK는 조예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에서는 주장 김수현이 승부처에서 연속 스틸 3개와 6득점을 기록하며 1점 차 승리를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원구연 원장은 “힘든 여정이었다. 예준이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친구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예준이가 중요한 순간 해결해 줬고 수현이도 승부처에서 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MVP를 차지한 조예준은 “예선에서 졌던 모비스를 결승에서 이겨서 기쁘다. 성북 삼성과의 준결승도 1점 차로 어렵게 이겼는데,다음에는 더 성장해서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패스를 빠르게 연결하고 기브앤고 플레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농구를 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해 MVP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장 김수현 역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서 가능했다. 앞으로는 패스를 더 빠르게 연결하고 친구들도 슛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원주 YKK를 정상으로 이끈 원구연 원장은 “아직 어린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도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하고 농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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