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뛰든 안 뛰든 팀이 지면 화나” 돌아온 ‘눈꽃슈터’ 유기상의 다짐…“분위기 바꾸겠다”

프로농구 / 울산/홍성한 기자 / 2026-10-22 1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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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뛰든 안 뛰든 팀이 지면 화나잖아요. 복귀하게 된 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리겠습니다.”

창원 LG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눈꽃슈터’가 돌아왔다. 유기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그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시즌 첫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만난 유기상은 “팀 운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도 코트에 나서는 만큼 이기기 위해 뛸 것이다. LG에서 처음 뛰는 것도 아니지 않나.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LG는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3연패로 시즌 전적 2승 4패, 공동 8위다.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긴 출전 시간 출전은 쉽지 않겠지만 주축 선수의 복귀만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유기상은 “뛰든 안 뛰든 팀이 지면 화가 난다. 그렇다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동안 내가 들어갔을 때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복귀하게 된 만큼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원래 LG는 수비부터 끈적끈적한 농구를 하는 팀이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안일했던 것 같다. 나부터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한다. 무리하기보다는 팀이 이기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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