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가네다 벌써 연습경기 출전’ 드래프트 마친 WKBL, 신인선수 팀 합류 시점은?

여자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8-25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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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드래프트를 마친 WKBL 6개 구단들이 신인선수 팀 합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19일 청주체육관에서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가네다 마나가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을 받는 등 39명의 참가자 가운데 15명이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신인선수들은 팀 합류 시점은 모두 다르다. 출석일수, 대학리그, 전국체전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 그렇다면 각 팀 신인들의 합류 시점은 언제일까.

외국 국적 동포 자격으로 참가한 1순위 가네다는 드래프트 직후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그는 드래프트 다음날이었던 20일 인도네시아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현재도 기존선수들과 손발을 맞춰가고 있다. 오는 26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연습경기도 출격할 예정이다.

3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한 김리혜는 드래프트가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에서 신변정리를 마치고 25일 입국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기에 비자 발급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빠르게 팀 합류가 가능했다.

5순위 원이아나는 9월 4일부터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한다. 현재 KB스타즈는 제46회 윌리엄 존스컵 출전을 위해 대만 뉴 타이베이에 머물고 있다. 존스컵 일정을 마친 후 원이아나와 훈련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4순위로 부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은 오쿠라 유리는 신인선수 중 팀 합류가 가장 늦을 예정이다. 아아치가쿠센대 소속으로 9월부터 일본 대학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모든 일정이 끝나면 12월이 넘어간다.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내년 1월까지 합류 시점이 밀릴 수도 있다.

2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은 가네미츠 아야네는 현재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팀 합류가 가능하다.

고등학생, 대학생 신분 신인선수들 역시 남은 학교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먼저다. 우리은행 정지윤(수피아여고), 삼성생명 이소희(숙명여고), 부산 BNK썸 임연서(수피아여고), 송은지(청주여고), 김서현(동주여고), 신한은행 김사랑(수피아여고)은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뒤 팀 합류가 가능하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KB스타즈 김성언(단국대), 삼성생명 조우(광주대)는 오는 9월부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2학기 일정을 치른다. 전국체전 출전도 예정되어 있어 전국체전, 대학리그를 모두 마치고 각자 소속팀으로 향하게 된다.

선일여고 소속인 조희원(신한은행), 이수현(우리은행)은 공식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러나 최소 수업일수를 채워야 한다. 따라서 학생의 본분을 다한 뒤 10월 중순에서 말쯤 소속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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