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아란마레 우승 이끈 MVP 바이 쿰바 디야산이 바라본 WKBL 선수들은?
- 여자농구 / 부천/김동환 기자 / 2026-08-06 16:50:31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이하 아란마레)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결승전에서 79-54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세네갈 출신의 바이 쿰바 디야산(27,187cm)은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 아란마레의 우승을 견인했다. 디야산은 결승전 뿐만 아니라 대회 내내 아란마레의 골밑을 책임졌다. 4강까지 5경기 평균 13.4점 9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내 1위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경기 후 디야산은 "대회를 치르면서 경기마다 선수들끼리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하면서 임했다. 모든 팀원들이 승리 의지를 모았기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웃으면서 끝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MVP 수상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들이 좋은 패스를 준 덕분에 MVP를 수상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일본 선수들과 감독들은 대회 내내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다. 일본 선수들에 비해 한국 선수들은 신장도 크고, 공격과 수비 모두 터프함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다. 세네갈 국적의 디야산이 느낀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은 어땠을까.
디야산은 "컨택에 있어서 강함이 많이 느껴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내외곽 플레이를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그러한 선수들을 수비하기 너무 힘들었다. 퓨처스리그라 그런 것인지, 한국 선수들의 특색인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선수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디야산은 "일본 농구는 템포가 빠른 편이다. 그 템포를 따라가기 쉽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다. 아란마레에서는 2번째 시즌이다. 처음에는 팀 수비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감독님이 옆에서 세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했다. 아란마레에 와서 더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 사진_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