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표 스코어러' 듀란트, 노비츠키 넘어 통산 득점 6위...노비츠키도 축하

해외농구 / 김동환 기자 / 2026-01-19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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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케빈 듀란트(휴스턴)가 통산 득점 6위에 등극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9-110으로 승리했다.

'2000년대생 트리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32점), 알페렌 센군(21점), 아멘 톰슨(20점)이 73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케빈 듀란트는 야투 5/18, 3점슛 1/8로 최악의 야투 효율을 보이며 18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팀내 최다인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야투 난조를 만회했다.

이날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듀란트지만, 통산 득점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경기 전 3만 1544점으로 통산 득점 7위에 올라 있던 듀란트는 이날 18점을 추가해 3만 1562점을 기록, 덕 노비츠키(3만 1560점)를 넘어 6위로 올라섰다. 노비츠키도 "듀란트는 가장 득점 효율성이 좋은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 더 나아가 더욱 높은 순위에 올라갔으면 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듀란트는 노비츠키의 메시지에서도 언급됐듯이 NBA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 2007-2008시즌에 데뷔해 2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듀란트는 데뷔 시즌(20.3점)을 제외하면 매 시즌 평균 25점을 넘겼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이던 2010년대 초반에는 득점왕을 4차례 수상했다. 데뷔 3년차였던 2009-2010시즌 30.1점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최연소 득점왕 기록도 보유 중이다. 듀란트는 이번 시즌에도 26.1점을 기록, 여전히 준수한 득점력으로 휴스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꾸준한 득점력으로 '우상' 노비츠키를 넘은 듀란트의 시선은 이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으로 향한다. 조던은 통산 3만 2292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듀란트와 차이는 730점에 불과하다. 듀란트가 평균 25점을 꾸준히 기록한다면, 30경기가 필요하다. 큰 부상이 없는 한, 듀란트는 시즌 후반부에 조던을 넘어 5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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