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좌석이 1460만원?' 트럼프 대통령까지 참석 예정... 축제 현장이 된 뉴욕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6-06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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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파이널 3차전은 그야말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닉스는 무려 27년 만에 파이널 무대로 돌아왔고,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노린다. NBA 최고의 빅마켓이자, 전 세계 최고의 도시인 뉴욕을 연고지로 뒀다는 것을 생각하면 처참한 과거였다. 그래서 뉴욕 팬들은 이번 파이널에 더 흥분하고 있다.

여기에 4일(한국시간) 파이널 1차전마저 승리하며 뉴욕 팬들은 더 광란의 도가니가 됐다. 원정 경기였으나, 뉴욕의 홈 경기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채워 중계 영상을 보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다전제 시리즈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심지어 원정에서 열린 1차전을 잡았다. 따라서 뉴욕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원정 2경기에서 1승 1패만 해도 대단한 성공이다.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을 좋은 분위기에서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 팬들은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열성적인 응원을 펼쳤다. 홈 경기는 물론이고, 원정 경기까지 찾아가 뉴욕을 연호했다. 27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파이널, 팬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를 수밖에 없다.

티켓 가격이 모든 것을 설명한다. 1차전이 끝난 이후 3차전 경기의 최저 티켓 가격이 9365달러(한화 약 1460만원)까지 올랐다고 전해졌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은 도시이고,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들도 많다. 그래도 이런 티켓 가격은 놀랍다. 

또 놀라운 소식이 추가됐다. 3차전에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도 관람을 위해 참석한다. 트럼프는 뉴욕 출신으로, 뉴욕 양키스 등 뉴욕 연고지 스포츠 팀에 대한 애정을 자주 과시했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트럼프는 진정한 뉴요커다. 또 다른 뉴요커가 이 열기와 기쁨에 동참한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된 뉴욕이다. 과연 뉴욕이 팬들의 응원 속에 3차전을 승리할 수 있을까. 3차전은 9일 9시 30분에 시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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