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는 없다’ 중앙대, 시즌 첫 패 아쉬움 딛고 연세대에 역전승...2위 유지

아마추어 / 신촌/김동환 기자 / 2026-05-21 17: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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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동환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직전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직전 고려대전에서 시즌 첫 패를 안았던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연패에 빠지지 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고찬유가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원건과 서지우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9승(1패)을 기록, 1위 성균관대(5승 0패)와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연패를 피하고 싶은 두 팀의 맞대결. 중앙대는 고찬유와 서지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중앙대는 쿼터 중반까지 7점을 기록한 유형우를 필두로 잘 버텼지만 김승우와 이주영에게 18점을 허용, 19-30으로 밀렸다.

1쿼터 리드는 내줬지만 중앙대는 2쿼터부터 고찬유와 서지우가 본격적으로 나서며 추격을 시작했다. 연세대에 3개의 3점슛을 허용했지만 고찬유와 서지우가 19점을 합작하며 46-48로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온 채 전반을 마쳤다.

중앙대는 3쿼터에도 2쿼터 흐름을 이어갔다. 원건이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득점을 쌓았고, 3점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역전에 성공한 중앙대는 강한 수비로 연세대를 오랜 시간 51점에 묶었고, 이경민의 3점슛과 고찬유의 득점까지 나오며 65-56으로 더욱 달아났다.

중앙대는 4쿼터 초반, 김승우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연세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자 다시 원건이 분위기를 바꿨다.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성공시켰고, 이후 속공에서는 U-파울을 얻어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다시 격차를 벌린 중앙대는 김승우를 앞세운 연세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드를 지켰다.

반면, 연세대는 2연패에 빠지며 5위(5승 4패)에 머물렀다. 김승우와 이주영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3쿼터 8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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