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허유정 21점' 신한은행, 일본 대학선발팀 추격 뿌리치고 승리... B조 2위 확정

여자농구 / 부천/김동환 기자 / 2026-08-03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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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동환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일본 대학선발팀을 잡고 B조 2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 일본 대학선발팀과의 맞대결에서 63-59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 B조 2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허유정이 3점슛 5개 21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혜미(8점 4리바운드)와 김채은(8점 4리바운드), 고나연(7점 13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 시 2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일본 대학선발팀 역시 승리 시 2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기에 물러설 수 없었다.

순위 결정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지만 양 팀의 공격은 답답했다. 1쿼터 신한은행의 필드골 성공률은 21%, 일본 대학선발팀은 19%에 그쳤다. 빈공 흐름 속 신한은행이 허유정(4점)을 중심으로 집중력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12-8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신한은행은 흐름을 이어갔다. 허유정의 3점슛에 이어 이혜미, 심수현, 김채은의 연속 득점으로 23-1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쿼터 후반부터 턴오버가 연이어 나오며 위기를 맞았다. 3개의 속공으로 7점을 내준 신한은행은 23-28로 추격을 당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은 이케다 린의 돌파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11점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이후 첫 리드를 내주기도 했던 신한은행은 허유정의 3점슛으로 위기를 넘겼다. 3쿼터 초반 3점슛을 성공시켰던 허유정은 리드 허용 이후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격차는 좁혀졌지만 3쿼터 종료 시점에도 43-42, 신한은행의 리드였다.

4쿼터 초반 연속 실점으로 다시 리드를 내준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19%에 불과했던 3점슛이 응답했다. 이가현과 이혜미에 이어 허유정이 재차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시소게임 흐름 속에서도 신한은행은 3점슛으로 해답을 찾았다. 정확한 패턴 플레이로 이혜미의 3점슛 찬스를 만들어 성공시켰다. 일본 대학선발팀의 속공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공격을 이가현이 블록슛해내며 승리를 지켜내고 2위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일본대학선발팀은 3점슛 1개로 답답했던 외곽 공격이 뼈아팠다. 이케다 린(18점 4리바운드)과 사사키 린(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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