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L] ‘4명 10+점’ 고려대, UP 제압하고 2연승으로 B조 1위 확정

국제대회 / 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 2026-08-04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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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고려대가 2연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고려대는 4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AUBL 챔피언십 B조 예선 UP(필리핀)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김정현다니엘(14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석준휘(1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심주언(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4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3-2 지역방어로 UP의 공격을 무력화시킨 것도 승리 요인이었다. 이미 8강 진출에 성공한 고려대는 B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쿼터를 19-12로 앞선 고려대는 2쿼터 더욱 기세를 올렸다. 3-2 지역방어를 앞세워 UP의 득점을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김정현다니엘, 유민수, 심주언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33-17까지 달아났다. 이후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을 당했지만 김정현과 유민수가 득점을 올렸고, 40-3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고려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석준휘가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김정현과 김정현 다니엘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는 견고한 3-2 지역방어로 UP를 괴롭혔다. 이도윤과 유민수는 완벽한 픽앤롤 플레이로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41, 여전히 고려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고려대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학현, 유민수, 석준휘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UP가 압박 수비를 펼쳤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석준휘의 쐐기 3점슛으로 UP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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